[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강지환이 한류스타의 건재를 입증했다.
강지환은 지난 3일 일본 카와사키시에서 '2015 강지환 일본 팬미팅 ~One Fine Day~'를 진행, 2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강지환은 최근 근황토크와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진심을 전했다. 또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백스테이지 모습까지 생중계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일본에서 공연 했었던 뮤지컬 '카페인'과 '그리스' 공연을 펼쳐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팬미팅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강지환은 함께하는 공연팀과 2개월 가량 뮤지컬을 준비해 왔다고.
팬미팅이 끝난 이후에도 강지환은 이날 참석한 모든 팬들과 한 명 한 명 다정하게 눈을 마주치고 하이파이브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했다.
현지 공연관계자는 "강지환은 팬미팅 할 때 마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여전히 그가 한류스타로써 건재한 이유를 알게 됐다"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매 번 감동을 받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팬미팅 좌석 2천석이 전부 매진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한 강지환은 일본 입국 당시에도 200명 이상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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