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정동하, 크리스마스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 개최 `부산 겨울 바다를 록과 함께`

김바다-정동하, 크리스마스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 개최 '부산 겨울 바다를 록과 함께'

｜ 2015-11-18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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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록마에스트로 김바다와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올 크리스마스에 함께 콘서트를 한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5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시나위 출신 김바다의 호소력 짙고 개성 강한 록보컬과 가요계, 뮤지컬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멀티테이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정동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바다와 정동하는 기존에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가 하면 각종 공연에서 수 차례 함께 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으며 지난 2014년에는 듀엣으로 월드컵 응원가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발매하기도 했다. .

보컬리스트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보컬로 활동했으며, 그가 참여한 6집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 받는 시나위의 명반이기도 하다.

김바다는 시나위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시나위와 재결합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 솔로가수로서도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 했고,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올해에는 '2015 정동하 전국 투어 콘서트 - 서울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김바다와 정동하가 함께하는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은 12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며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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