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와 거미가 오는 6일 미국 뉴욕에서 콘서트 '김태우&거미 2016 NEW YEAR CONCERT IN NEW YORK'를 개최한다.
김태우와 거미는 이날 17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곡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곡들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11월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수 김태우는 뉴욕 현지 뮤지션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현지인들의 정서에 스며드는 무대를 펼쳤다. 이에 현지인들과 함께 호응하는 콘서트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민그룹 god 멤버로서도 LA와 뉴저지에서 열린 god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번 '김태우&거미 2016 NEW YEAR CONCERT IN NEW YORK' 콘서트는 2016 NEW YEAR CONCERT라는 타이틀에 맞춰 음력 설인 6일 미국 뉴욕 쿱퍼버그 센터 콜든 오디토리움(Colden Auditorium at Kupferberg Center)에서 개최된다. 김태우와 거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공연 연출과 편곡까지 함께 논의하며 기획해 더욱 감동을 주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우는 "2016년 첫 공연인 만큼 의미가 새롭다"며 "좋은 음악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뉴욕 콘서트를 마친 뒤, 2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김태우 Love Valentine 2016 Concert'를 개최한다.
사진=소율샵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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