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라배 수영대회서 금 4개 수확

분포초 공건 자유형·접영 2관왕
부산체고 박우민·김나희 금 추가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5-04-24 17:52:29

부산 수영이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 4개를 목에 걸었다.

분포초등 공건은 지난 12~16일 제주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26초46 대회신기록을 세워 박의혁(아우라·27초48)을 제치고 우승했다. 공건은 접영 50m에서도 28초74의 기록으로 김건우(영천중앙초등·30초59)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2관왕 자리에 올랐다.

부산체고 박우민은 남자고등부 접영 100m에서 54초27의 기록으로 골인해 노민규(경기고·54초65), 안우진(인천체고·54초77)을 제치고 우승했다.

부산체고 김나희는 여자고등부 자유형 200m에서 2분4초00을 기록해 문세현(선부고·2분4초68), 이권정아(인천체고·2분5초37)을 누르고 금을 차지했다. 김나희는 자유형 400m에서는 4분22초02로 골인해 이서연(서울체고·4분19초5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부산체고 이강민은 남자고등부 배영 50m에서 26초93을 기록해 조기찬(강원체고·26초33)에 0.60초 뒤져 2위로 골인했다. 같은 학교 조성빈은 남자고등부 자유형 1500m에서 16분13초93으로 골인해 김도현(인천체고·15분59초98)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역시 같은 학교 이은송은 여자고등부 자유형 50m에서 26초46을 기록해 이서아(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6초37)에 0.9초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이은송은 자유형 100m에서도 58초09를 기록해 이서아(57초0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초연중 김지아는 여자중학부 자유형 100m에서 59초91을 기록해 이원(경기체중·56초6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김건아는 여자중학부 자유형 1500m에서 18분39초89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초등 강율은 남자초등부 자유형 100m에서 1분02초9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정현승(수영구스포츠클럽)은 남자초등부 평영 2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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