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SBS 주말극 '미세스캅2' 출연...스마트한 악역 연기

2016-02-12 13:29:12

배우 김범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김범이 '미세스캅2'에서 사채업계에서 최고의 자본과 정보력을 완벽하게 갖춘 EL 캐피탈 대표이사 이로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미세스캅2'는 시즌1에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가 형사과장을 맡아서 팀을 이끌게 되고, 새로운 팀장 고윤정(김성령)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김범이 맡은 이로준은 타고난 외모와 탁월한 패션 감각, 세련된 매너와 온화한 미소의 소유자다. 비상한 두뇌와 수려한 언변으로 상대의 정보를 손쉽게 얻고, 그 정보를 이용해 상대를 잔인하게 뒤흔드는 냉혈한 캐릭터.
 
김범 특유의 묵직하고 압도적인 눈빛 연기로 냉철하고 스마트한 악역을 그려낼 예정이다.
 
'미세스캅2'는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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