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제시가 뜻밖의 대형버스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운전학원을 찾은 김숙과 제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예상 외의 버스 운전 실력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계속해서 덜덜 떨었던 김숙과 달리 핸들을 돌리며 연신 "재미있다"라고 외쳤다.
강사는 자신의 가르침에 척척 맞춰 움직이자 "잘하시는데요"라고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제시는 "이건 내 꿈이 아니잖아"라며 웃어보였다.
이를 본 티파니는 "그럼 면허를 따서 김숙 언니에게 선물해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내가 이렇게 힘들게 땄는데 싫다"라며 "그럼 내가 버스 면허증 따는 건가"라는 말과 함께 웃었다.
김숙도 "제시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차 모는 모습도 잘 어울렸다"라며 "내가 네 적성을 찾아준 거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사진='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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