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수록곡은 모두 멤버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채워진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 트랙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리-바이'(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외에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모두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지난 정규 1집 '플레이'(PLAY)에 이어 이번 앨범도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져 악동뮤지션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내달 4일 새 앨범을 공개하는 악동뮤지션은 가을에도 한차례 더 앨범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찬혁이 내년에 자원해서 군입대를 희망하고 있어 계절에 맞는 음악들을 선별해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앨범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5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춘기 上권'을 공개한다. 오프라인 음반은 내달 9일에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