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상승률 TOP 10 (5/6)

부산 5월 대출 심사강화에도 매매 상승세 지속…연제구 상승률 1위

2016-05-09 11:39:44

5월부터 지방의 대출 심사가 강화됐지만, 매매가격 상승률은 오히려 전주보다 더 높아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간 조사에서 ▲매매 0.03%, ▲전세 0.03%를 기록했다.

매매에서는 ▲연제구(0.19%), ▲동래구(0.03%), ▲북구(0.05%), ▲기장군(0.11%), ▲해운대구(0.02%), ▲수영구(0.03%)가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0.01%), 66-82㎡(0.03%), 82-99㎡(0.03%), 99-115㎡(0.06%), 132-148㎡(0.02%), 181㎡이상(0.01%)가 중대형의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소형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금주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아파트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더샵파크시티로 최근 매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변동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 두번째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수영구 광안동 광원은 주변아파트 시세 영향을 받아 가격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북구 만덕동 그린코아는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탓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상승했다.

해운대구 좌동 sk뷰는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해 투자자들이 투자목적으로 많이 유입되어 변동률에 영향을 주었다. 기장군 정관읍 동원로얄듀크2차와 정관신도시EGthe1차는 인근 아파트들의 꾸준한 시세 상승 영향을 받아 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북구 만덕동 대성타워는 타 지역대비 저렴해서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있으며, 연제구 거제동 월드메르디앙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이 우수하여 수요자들이 유입되어 상승했다. 해운대구 좌동 화목아파트는 매물을 찾기가 힘들고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이러한 요소들이 반영되었으며 수영구 수영동 수영협성르네상스타운은 대형평수의 입주를 원하는 수요들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전세에서는 ▲연제구(0.27%), ▲기장군(0.13%), ▲남구(0.03%), ▲북구(0.02%), ▲해운대구(0.01%), ▲동래구(0.01%)가 상승해 매매에 이어 전세에서도 연제구가 강세를 보였다. 면적별로는 82-99㎡(0.01%), 99-115㎡(0.06%), 115-132㎡(0.02%), 132-148㎡(0.05%)가 상승했다. 연제구에서는 연산동 현대홈타운 2.9%, 부산더샵파크시티 2.1, 거제동 월드메르디앙 1.4%가 상승했다. 

[부동산일보부동산센터 김소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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