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완벽 몸매의 래쉬가드 화보 "전성기 지났다고 끝난 것 아냐"

2016-06-16 10:38:40



원더걸스가 전성기와 결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원더걸스는 최근 앳스타일(@star1)과 함께 바캉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래시가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매끈한 보디라인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생각하는 원더걸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예은은 “이젠 전성기를 따지기보다 만족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예은은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전성기가 지났다고 원더걸스가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예은은 이어 “우리는 음악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미는 “외모 면에서는 멤버 모두 지금이 전성기”라며 수줍게 웃었다. 덧붙여 “정확히 언제가 전성기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지 않은가”라며 다소 철학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 10년 차 원더걸스에게도 ‘연애 금지령’은 해당되는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 예은은 “연애 금지령 같은 건 이젠 없다”며 “회사에서 우리 연애에 관심도 없다. 나중에 결혼 이야기나 하라더라”고 크게 웃었다.
 
이어 유빈은 “나는 아직 일 욕심이 더 큰 것 같다”며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한 멤버는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 혜림은 “아직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 앞으로도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녀감성을 공개했다.
 
원더걸스의 화보와 함께 멤버들의 컴백과 지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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