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아이린-종현 게스트 등장하자 "오늘 방송 망했다"

｜ 2016-06-17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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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이 JTBC '아는 형님'에서 그룹 가수 샤이니의 종현과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오늘 방송 망했다"며 걱정했다.
   
18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종현과 아이린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MC 서장훈은 아이린이 등장하자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서장훈은 지난 4월 '아는 형님'에 레드벨벳이 출연했을 당시 출연하지 않았던 멤버 아이린을 간절하게 찾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종현과 아이린의 소속사 선배인 김희철은 "오늘 방송 망했다"며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린이 형님들에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자 아이린은 뜻밖의 예능감을 드러내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종현은 라디오 DJ 경험으로 빚은 언변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뽐냈다.
 
종현은 또 어린 시절 배웠던 화려한 검도 실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모든 멤버들과 함께 한 검도 대결에서는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김희철과 아이린의 난투극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종현과 아이린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JT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yunh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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