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필현)은 '2016 동국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의학연구소와 난치병 한·양방치료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전날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지역 대학 관련 분야 연구자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을 주제로 동국대 정용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덕대 김나형 교수 ▲영남대 의대 문준성 교수 ▲대구가톨릭대 정남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암 연구 및 치료'를 주제로 동국대 심재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 의대 박도윤 교수 ▲포스텍 신근유 교수 ▲동국대 의대 장현수 교수가 발표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정 학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은 매년 심포지움을 개최해 학교의 학문수준을 제고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난치병 한·양방치료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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