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도시의 랜드마크 형상화한‘시티즈’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2017-01-02 09:13:34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워진 디자인의 캡슐 커피 머신 ‘시티즈(Citiz)’를 출시한다.
 
‘시티즈’는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스위스 디자이너 앙트완 까엔(Antoine Cahen)이 직접 디자인한 커피 머신이다.
 
출시 후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네스프레소의 상징적인 머신 중 하나로 자리잡아 왔다.
 
네스프레소는 기존 ‘시티즈’ 머신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겸비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즈(커피가 추출되는 입구) 부분을 세련된 블랙 컬러로 변경하고 크롬 소재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 높였다. 또한 캡슐 컨테이너에도 블랙 컬러를 도입하고 그릴 모양을 업그레이드해 시티즈 머신의 슬림한 바디와 깔끔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시티즈’는 머신의 노즈 부분 디자인이 다른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시티즈’ C라인은 노즈가 둥근 형태로 곡선형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시티즈’ D라인 노즈가 슬림하게 노출된 형태다.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시티즈 앤 밀크’ 역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에어로치노를 탑재하는 받침대의 사이즈를 기존 제품 대비 절반으로 줄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로써 좁은 주방이나 틈새 공간에서도 다양한 밀크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 머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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