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의 최세훈 CFO는 9일 진행된 이 회사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R,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접목된 다수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포켓몬고'와 같은 AR게임의 경우 IP가 중요한데, 우리는 이미 카카오프렌즈라는 강력한 IP를 갖고 있다. 다수의 게임사들이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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