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는 일라이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으려는 아내 지연수에게 '너무 야하다'고 지적했다.
일라이는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평소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아내에게 수영장에 가자고 했다. 아내는 집에서 쉬기를 원했지만, 일라이의 거듭된 요청에 결국 함께 가기로 했다.
이후 일라이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으려는 지연수를 보자 "그건 속옷이다"며 기겁했다. 그는 대신 해녀복장과 심슨 캐릭터가 그려진 래쉬가드를 권했다. 하지만 아내는 배꼽이 드러나는 래쉬가드를 입고 등장해 일라이를 다시 한번 놀래켰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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