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단란한 일상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박지연 씨는 지난해 3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기념일. 9년 차 부부. 저랑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보. 내 두 아들, 엄마 아들로 사느라 수고가 많아. 든든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수근과 두 아들, 박지연 씨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애를 풍기고 있다.
또 2008년 결혼 사진에서 박지연 씨는 새침한 새댁으로, 이수근은 새 신랑이 모습을 하고 있어 풋풋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수근은 2012년 KBS2 '승승장구' 100회 특집에서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과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며 투병생활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지연 씨는 지난 15일 '아빠본색'에 출연해 이수근과 알콩달콩한 케미와 더불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수근 박지연 부부 앞으로 꽃길만 걷길" 등 열띤 격려를 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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