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이원근, 꽃미남 파출소장의 치명적인 눈웃음 '여심 흔들'

2017-04-06 08:00:44

사진='추리의 여왕' 방송캡처


 
이원근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어리바리 꽃미남 파출소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근은 이번 작품에서 경찰대를 갓 졸업한 신출내기 파출소장 홍준오 역을 맡았다.
 
?5일 첫 방송된 ‘추리의 여왕’에서 이원근은 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첫 날 슈퍼 도둑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우연히 유설옥(최강희)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이후 설옥의 추리능력에 열혈 팬이 된 홍준오는 그녀의 정체를 모르면서도‘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것은 물론, 그녀의 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반가워하며 '멍뭉미' 매력을 발산했다.
 
시장의 사물함 절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설옥과 만난 홍준오는 설옥의 말을 열심히 받아 적는가 하면 가끔은 맥락 없는 허술한 추리를 선보이면서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치명적인 눈웃음과 순박한 매력, 우월한 비율의 제복 비주얼까지 더해져‘심(心)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홍준오는 범인을 잡기위해 잠복해있던 형사 하완승(권상우)를 마약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해 빗 속의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유설옥과는 추리메이트로, 하완승과는 티격태격 앙숙으로 호흡을 보여줄 홍준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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