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새장르물 '구해줘' 주인공 확정...서예지, 이다윗과 케미 기대

2017-04-19 10:41:15

사진=JYP 제공


옥택연이 OCN의 새드라마 '구해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구해줘'는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으로, 인구 5만 명의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이비 종교를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 여기에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적절하게 가미되는데 4명의 백수 청년과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한 여자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옥택연은 백수 청년이자 군수의 아들인 한상환 역을 맡았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 덕에 '엄친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지만, '군수의 아들'이라는 호칭을 못내 부담스러하는 인물이다.
 
한상환은 서울에서 전학 온 임상미를 만나고 큰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깨우치게 된다. 그리고 3년 후 사이비 종교에 얽힌 임상미를 우연히 다시 만나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는 작전에 나선다.
 
임상미 역에는 서예지가, 옥택연과 함께 구출 작전에 나서는 친구들 역에는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이 캐스팅 됐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해 퇴마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 '시간위의 집'에 출연하는 등 장르물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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