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이 롯데자이언츠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일 개봉하는 '보안관' 측이 이색적인 사전 예매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이나 모바일에서 '보안관'을 예매하면 추첨을 거쳐 350명에게 '롯데자이언츠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는 영화 속 배경이 부산일 뿐 아니라 극중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의 경기 내용이 등장해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이미 알려진 것처럼 서울 사업가 종진 역을 연기한 조진웅이 부산 출신인데다 롯데자이언츠의 광팬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응모 가능하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군도: 민란의 시대'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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