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종영 차학연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

2017-05-03 13:33:05

완벽한 아내 종영

‘완벽한 아내’에서 브라이언 역으로 열연을 펼친 차학연(빅스 엔)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학연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의 남동생 브라이언 역으로 출연했다.
 
차학연은 “‘완벽한 아내’를 통해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브라이언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브라이언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누나 조여정 선배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역할, 새로운 모습으로 또 찾아뵐 때까지 브라이언을 기억해 달라”며 배우로의 활약도 앞으로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차학연은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 부녀에게 위협을 받는 임세미를 지키러 나선 ‘미스터리 남’으로 첫 등장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는 조여정 동생으로서 누나의 악행을 막기 위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졌고, 누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누나바라기’로서 애틋한 남매애를 절절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학연이 속한 그룹 빅스는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으로 컴백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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