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가 결방된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tvN 주말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결방을 확정했다. 전날에 이어 2회 연속 결방이다.
대신 1회부터 8회까지의 이야기를 엮은 비하인드 스페셜이 이날 오후 8시 30분 편성된다. 방송의 내레이션은 유령작가 유진오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고경표가 맡는다.
OCN 주말드라마 '터널' 도 결방된다. OCN은 '터널'을 대신해 영화 '샌 안드레아스'를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송한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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