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물개 박지민. MBC '복면가왕' 캡쳐‘복면가왕’ 아기물개의 정체는 가수 박지민이었다.
박지민은 7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아기물개라는 별명을으로 등장해 카네이션맨과 대결을 펼쳤다.
아기물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했다. 그는 맑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통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아기물개는 카네이션맨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박지민은 “중학교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직도 중학생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현재는 21살 성인이다”고 말했다.
또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가서 후련하고 좋다”면서 “한 가지에 치우치지 않는 카멜레온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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