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더블유카지노 모바일' 분기매출 2천만 달러 돌파"

2017-05-10 14:45:15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의 대표게임 '더블유카지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분기매출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원용준 최고재무책임자는 10일 진행된 이 회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의 핵심 사업게임인 '더블유카지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처음으로 2천만 달러(약 228억원)를 돌파했다"면서 "이는 소셜카지노 장르 게임의 최성수기인 작년 4분기보다 3.3% 늘어난 수치"라고 덧붙였다.
 
실제 '더블유카지노'는 1분기 웹 플랫폼에서의 실적 감소로 작년 4분기보다 0.8% 가량 빠진 3천272억 달러(약 372억원)의 매출을 냈다. 웹 플랫폼에서 지난 분기보다 6.7% 감소한 1천269만 달러(약 144억원)의 성적을 냈지만 모바일 플랫폼(2천4만 달러)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이를 상쇄시켰다.
 
'더블유카지노'가 더블유게임즈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9.9%(웹·모바일 합산)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전기대비 3.5% 확대된 16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감소한 414억원을, 당기순이익 부문 또한 49.3% 축소된 109억원을 기록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