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조국 서울대 법전문대학원 교수 내정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최고의 인선 격"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 교수 민정수석 내정, 문재인 대통령 인사 중 단연코 최고의 인선 격"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검찰 출신이 아닌 개혁 소장파 법학자를 내정한 그 자체가 검찰 개혁이다"며 "조국에게 조국이 없는 것이 험결이라면 험이지만 검찰개혁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교수가 내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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