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다시 8%대에 복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JTBC '썰전'이 8.20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231% 보다 2%P 가까이 수직상승한 수치이며 3월 16일 방송 이후 두 달만에 다시 8%대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구라와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는 '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심층 분석해 흥미를 끌었다.
당초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 밤 방송되는 형태로 제작돼 왔지만 이번 주는 대선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방송 하루 전인 10일에 녹화를 진행하는 강행군을 보였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가능했던 이유 등을 분석했고, 대선 후보들의 승복 연설, 내각 인선 등에 대한 대화도 이어갔다.
또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각당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정세에 대한 예측도 내놨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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