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의 제주 여행, 진짜 목적은 `소주 기행`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의 제주 여행, 진짜 목적은 '소주 기행'

｜ 2017-05-14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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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제주도로 '소주 기행'을 떠났다. 사진-SBS 제공

김건모와 김종민이 제주도 소주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소주기행 2탄이 방송된다.

지난 주 김건모는 후배 김종민, 매니저 손종민 대표와 함께 마라도 '짜장면 투어'를 완료했다. 다음날 김건모는 "오늘은 제주도 소주를 마시러 가겠다. 육지에서 못다한 소주기행 2탄을 가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앞선 겨울 김건모는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며 각 지역별 소주를 맛본 '소주기행'을 가졌는데, 이때 빠진 제주도를 채우겠다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이고 난 못 산다"고 탄식했다.

이날 첫 번째로 제주 소주를 마시러 간 김건모는 자칭 '소주믈리에'답게 진지하게 소주를 맛 본 후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맛을 표현해 지켜보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또다른 제주도의 소주를 마시기 위해 '소주기행'을 이어가 또 한 번 MC들과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자칭 '소주믈리에'이자 '언행일치의 아이콘'인 김건모가 제주도에서 선보인 소주 기행의 전말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밝혀진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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