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전용 멤버십 서비스 '체크인머니' 출시

2017-05-16 08:10:09

앞으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및 제휴점에선 점포 내 구비된 태블릿PC를 통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매장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와 손잡고 숙박업소 전용 멤버십 서비스 ‘체크인머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내놓은 ‘체크인머니’는 태블릿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숙박업체에 설치된 태블릿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률은 숙박업소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는 고객이 해당 숙박업소를 재방문했을 떄 사용할 수 있다.
 
또 ‘쇼룸’ 기능을 활용해 입실 전 객실 상세 이미지를 미리 확인하고 객실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숙박 시장 선두업체인 야놀자와 ‘체크인머니’를 선보인 것은 사업적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체크인머니를 접하는 고객들의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연구소 총괄 부대표는 “체크인머니는 현장결제 고객들의 간편한 포인트 적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숙박업주들의 효과적인 매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로 숙박업주 및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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