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효도르, 베이더에 KO패…훅 한번에 녹다운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2019-01-27 14:33:03

효도르(왼쪽)와 라이언 베이더 (AP=연합뉴스) 효도르(왼쪽)와 라이언 베이더 (AP=연합뉴스)

효도르 예멜리야넨코(42·러시아)가 벨라로트 헤비급 결승전에서 베이더에게 KO패했다.


효도르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포럼에서 열린 벨라토르 헤비급 월드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라이언 베이더(35·미국)에게 30여초만에 KO패해 준우승했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효도르는 왼손을 내밀어 베이더를 경계했다.


하지만 베이더는 상체를 숙이며 체중을 실어 왼손으로 훅을 날렸고, 효도르는 가드도 올리지 못한 채 안면을 정통으로 맞았다.


효도르는 그대로 쓰러졌고, 파운딩을 한대 얻어맞은 뒤 KO패했다.


경기 35초 만이었다. 베이더는 쓰러진 효도르를 뒤로 한 채 포효했다.


효도르는 2000년 프로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로 여겨졌다. 데뷔 이래 전적은 38승 6패 1무효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베이더는 벨라토르 최초 두 체급 챔피언이 되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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