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과거 손동작 의미·논란 뭐?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 2019-03-26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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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수민 인스타그램

박명수 아내 한수민, 과거 손동작 의미·논란 뭐였나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SNS 메신저를 통해 받은 악성 메시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수민은 지난 24일 자신이 받은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아내의 맛' 잘 보고 있는데, 한수민씨 나와서 안 보는데 논란으로 검색어 오르고 남편 욕 먹였으면 된 거 아닌가? 방송 그만 나와라. '해투'도 부인 때문에 잘렸다는데 남편이 불쌍하다.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도 한수민 씨 때문에 못 보니까 방송 나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그는 "이하정 씨나 문정원 씨처럼 예쁘지도 않고 장영란 씨처럼 웃기지도 않고 논란거리만 만들고 방송 잘 보고 있는데 한수민 씨 나와서 못 본다. 방송사에 전화하거나 글 남기기 전에 디엠 보낸다. 방송에서 안 보고 싶다"고도 했다.

이에 한씨는 "일단 '해투'는 나 때문에 잘린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나는 안 예쁜 거 알고 안 재밌는 거 아는데 방송국에 (내 모습을 내보내지 말라고) 전화할 정도로 너무 싫으냐? 슬프다"고 답했다.

한수민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코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약속을 못지키면 내 부모를 판다’는 비속어와 이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해당 손동작은 '이 말이 거짓말이면 우리 엄마는 XX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한수민이 취한 손동작은 ‘엄X’이라는 비속어로 불리기도 한다.

논란이 커지자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에 곧장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수민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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