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 2019-07-12 18:29:11
'생방송 오늘 저녁' 우유 아이스크림&젤라또·우유잼, 울산 울주군 본밀크·본치즈어리…대박청춘(오늘방송맛집)
(오늘방송맛집) 1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대박청춘' 코너를 통해 '연 매출 3억! 우유 아이스크림' 편이 소개됐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에 위치한 '본밀크'에서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차리로에 위치한 '유진목장 본치즈어리'에서 젤라또, 우유잼, 요거트 등의 유제품을 만날 수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여름이면 더욱 바빠지는 주인공 정해경(30) 씨를 만났다. 해경 씨는 유독 아이 엄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듣는단다. 그 이유 무언고 했더니, 깐깐한 엄마들도 안심하고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단다. 해경 씨는 아이스크림의 재료도 직접 만든다. 젖소 150마리를 키워 원유를 짜고, 18시간 숙성시키면 아이스크림이 탄생한다. 목장에서 밥상까지 오르는데 24시간밖에 안 걸리는 셈이다. 또한, 단맛을 내는 당을 조금만 넣어, 우유 본연의 고소함이 가득하다. 신선하고 건강한 제조과정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우유 잼, 요구르트, 푸딩, 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빵과 곁들여 먹는 우유 잼이 또 하나의 인기 메뉴다. 30년 넘게 목장을 운영하시던 부모님 뒤를 이어 낙농업에 뛰어든 해경 씨. 하지만, 우리나라 우유 소비가 줄어들면서 목장 운영이 어려워졌고, 유가공제품에 주목했다. 젤라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젤라토 교육을 받고, 프랑스, 네덜란드 등 낙농 선진국에 가서 공부하는 열심을 다 했다. 노력 덕분일까. 이제 아이스크림 가게 2개를 가진 사장님으로 거듭났다. 그녀의 열정 가득 도전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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