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아현, SNS에 근황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2020-10-27 20:14:34

이아현 인스타그램 캡처 이아현 인스타그램 캡처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 이혼한 배우 이아현(48)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아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배우 오현경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아현은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바로 뒤에는 오현경이 휴대전화를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이아현은 이 사진과 함께 "동네 단합 중. 우리 둘이서. 내가 3분의 2 다 먹음. 맛있다"라며 "조용해서 말 나누기 좋다. 언니랑 같이여서 젤 좋아. 좋아하는 언니. 오늘 주제는 우사다(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언니의 진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현경은 댓글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물도 받고 점심도 얻어먹고. 완전 고마워. 나도 사진 줘"라고 답했다.

'우사다'는 현재 오현경이 출연 중인 MBN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를 담고 있다.

한편, 이아현 소속사에이스팩토리는 27일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 이아현의 이혼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아현은 1997년 결혼한 후 3개월 만에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 때는 두 딸을 입양했으나 2011년 갈라섰다. 2012년 만난 세 번째 남편 이 씨와도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딸은 이아현이 계속 기르고 있다.

이아현은 1994년 데뷔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스티' 등이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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