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이지스, 이번 시즌부터 ‘윌슨’ 유니폼 입고 뛴다

2년간 공식 의류 후원 스폰서십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2024-07-15 16:09:25

부산 KCC 이지스가 15일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선수단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부산 KCC 제공 부산 KCC 이지스가 15일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선수단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부산 KCC 제공

프로농구(KBL) 챔피언팀 부산 KCC 이지스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만든 유니폼을 입고 코트 위를 누빈다.

KCC 이지스 구단(단장 최형길)은 2024-2025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2년 동안 윌슨과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KCC는 윌슨으로부터 공식 유니폼과 훈련복 등 선수단 의류 일체를 후원 받는다.

윌슨은 제품 후원뿐만 아니라 KCC 구단과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윌슨 마케팅 이주영 팀장은 “앞으로 KCC 이지스와 적극 협업해, 윌슨이 항상 농구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윌슨은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해 올해 110주년을 맞은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다.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야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의류와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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