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같이 죽을까?"

입력 : 2016-09-07 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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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에게 "같이 죽자"고 말했다.
 
7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9회에서는 둘 만의 여행을 떠난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과 여행을 떠난 뒤 최현준(유오성)의 전화를 받았다. 이때 그는 기억을 잃었고, 노을을 버려두고 장정식(최무성)의 생일 축하 파티 현장에 갔다.
 
노을은 계속해서 기다렸다. 복통을 호소하며 땀을 흘리던 노을은 뒤늦게 기억을 되찾고 찾아온 신준영을 만났다. 베란다에서 추위에 떨고 있던 노을의 몸은 뜨거웠다.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노을은 이 또한 거부했다. 이에 신준영은 "나 따라 가고 싶냐. 같이 죽을까? 그럼 같이 죽자"면서 노을을 품에 안았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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