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생 총 836명이 참가해 27일부터 이틀 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29일부터 30일까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본선 최종전을 치른다.
우승자와 2, 3위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와 더불어 장학금과 부상으로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또 상위 입상자 10명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부여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된다.
YG 양민석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골퍼에게 많은 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길러주고자 한다 "며 "또 한번도 대회가 열린적 없던 새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