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카메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드라마 첫출연 어땠나

입력 : 2016-11-05 12:47:27 수정 : 2016-11-05 1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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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강호동 촬영현장. SM C&C 제공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카메오 강호동의 드라마 첫 출연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3회에 카메오로 등장한 강호동이 작품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에 강호동 측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촬영 당시 현장 모습을 포착해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호동은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촬영장 분위기에 살짝 긴장한 표정부터 촬영을 마친 후 웃음으로 인사하고 있는 모습까지 촬영 상황이 리얼하게 담겨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카메오 출연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강호동은 우렁찬 목소리로 “신인배우 강호동입니다”며 90도로 폴더인사를 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대사 없이 애드리브로 이뤄진 촬영에서 단 한 번의 오케이 사인을 받자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 번 더 해보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열기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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