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택시'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택시' '액션의 신' 특집에는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으로 돌아온 톰크루즈가 탑승해 이야기 꽃을 피운다.
MC 오만석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톰 크루즈가 이번에 내한하면서 MC 이영자와의 인연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유일하게 '택시'에만 출연하겠다고 먼저 이야기 해주셨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앞서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 당시 이영자를 안아 올렸던 적이 있다.
MC오만석은 톰 크루즈와 만난 자리에서 "이영자씨를 기억하느냐, 그때 들어 올린 것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톰 크루즈는 "기억한다. 깃털처럼 가벼웠다"고 답해 MC 이영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톰크루즈가 출연하는 '택시'는 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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