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추가 입장 "다른 연예인 머리채 잡으며…"

입력 : 2018-03-26 0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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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육지담이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 댓글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육지담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빙글빙글'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기에 눈 멀어서 티냈다고 비꼰 댓글을 갖고 이해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신다"며 "제 능력으로 인기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육지담은 "타 연예인 머리채 잡으면서 관심 받을 이유는 없다"며 "제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끔찍했던 기억 억지로 꺼내가면서 썼음에도 그냥 그 문장들은 통째로 삭제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다 관심없고 진저리 난다"며 "제발 댓글창에서도 그만 싸워달라. 2차가해도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이날 오전 '입장정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언프리티 랩스타3' 당시 악마의 편집 주인공이 됐다는 이야기와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루머, 정신병원에 입원해 심리검사를 받은 결과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댓글을 통해 강다니엘과 관계를 언급하며 "'프로듀스 101' 촬영 들어가기 전에 헤어진 것 맞다.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사귀었다", "깊은 사이는 아니었다", "11월 '언프리티 랩스타' 촬영 끝나고 사귀었다" 등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사진=육지담 SNS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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