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재차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한국당 연대 불가 방침 명확히 했는데도 한국당이 계속 보수대연합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보수라고 부르기 민망한 정치 구악 집단"이라며 "구악 중에서도 4대 구악의 집결체"라고 비판했다.
그는 "(4대 구악은) 막말, 극우, 철새, 친박"이라며 "친박이 총집결 한 (한국당은) 연대 대상이 아니라 청산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구악을 일소해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