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참여 42만↑…오창석 김용준 참여 독려

입력 : 2018-10-19 0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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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오창석과 가수 산이, 김용준 등도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산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괜찮아 괜찮아 사람 쳐죽여도 약먹음 심신미약 #강력처벌 #동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를 덧붙였다.
 
김용준도 인스타그램에 “꿈 많은 젊은 친구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이 사건의 피해자가 제 지인의 사촌동생"이라며 "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서구 PC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A씨(29)는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2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오창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며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은 42만 명이 훌쩍 넘는 국민 참여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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