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광규, 옥택연에게 "박신혜에게 그냥 사랑한다고 고백해" 폭소

2015-08-29 00:20:52

삼시세끼 박신혜 김광규 옥택연.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삼시세끼 박신혜 김광규 옥택연

'삼시세끼' 김광규가 옥택연에게 고백을 권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16회에서는 올해 세끼 하우스의 첫 게스트로 방문했던 배우 박신혜가 다시 옥순봉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중 박신혜는 "내가 내일 밤에 간다니까 (옥택연이) 왜 이렇게 늦게 가냐고 (묻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를 들은 나영석PD는 "일찍 보낼까"라고 물었고 택연은 "그냥 언제 가는지 궁금했다"며 우물쭈물 대답했다.

이에 나PD는 "안 갔으면 좋겠냐"고 재차 질문했다. 옥택연은 "저는 바로 여기 있다가 비행기 탄 적도 있고 비행기 타고 여기 바로 온 적도 있다. 그러니까 몸이 힘들더라"며 다소 벗어난 대답을 했다.

박신혜는 옥택연을 향해 "속 시원하게 얘기해봐라"고 채근했다. 택연이 "몸 편하게 있는 게 좋다"고 에둘러 대답하자 박신혜는 그게 무슨 말인지 여전히 알아듣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김광규는 갑자기 옥택연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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