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여왕의 꽃'이 나란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을 맺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30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2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29일 49회의 21.3%보다 4.2%p 상승한 수치로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여왕의 꽃' 마지막 회도 22.4%로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역시 29일 49회가 기록했던 20.4%의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주말드라마 3위에 위치했다.
'여자를 울려'의 후속작으로는 '엄마', '여왕의 꽃' 다음은 '내 딸, 금사월'이 9월 5일 첫 방송된다.
KBS2 '부탁해요 엄마'는 22.5%로 2위, SBS '애인있어요'는 3.9%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