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지인 돈 1억원 안 갚아 고소돼

2015-08-31 14:22:49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ㆍ48)씨가 지인에게서 억대의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31일 경찰은 지난해 1월 동업자 최모(46ㆍ여)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씨를 이달 1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충북 음성군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해온 이씨가 "1주일 안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올해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씨는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사진=부산일보 DB(서태지와 아이들)

 

비에스투데이 김호일 선임기자  tok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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