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뻐카충' '낄끼빠빠'에 '멘붕'

2015-08-31 23:46:36

배우 김상중이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신조어 배틀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이 이야기를 하던 중 한 여고생의 알람이 울렸다. 여고생은 야간자율학습 알람이라고 풀어 설명했고, 김상중은 이에 "'야자'도 모를 거라 생각했냐"며 발끈했다.

김상중은 또 얘기해보라며, 알아 듣나 못 알아듣나 내기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여고생은 '뻐카충'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이는 버스 카드 충전의 줄임말.

어리둥절 한 표정을 짓던 김상중은 다른 여성 MC의 "신종 벌레"라는 발언에 더욱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좌중은 폭소했다.

하지만 김제동이 "'타요 버스'를 타면 '뻐카충'을 만날 수 있다"는 힌트를 내놨고, 감을 잡은 듯한 김상중은 답을 맞췄다.

또 '낄끼빠빠'라는 신조어도 하나의 힌트로 곧바로 알아맞추는 등 눈치빠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낄끼빠빠'는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라는 신조어다.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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