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가 중국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QQ.com'을 통해 중국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1일 tvN은 '신서유기'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으로 포털 사이트 'QQ.com'을 확정 짓고, '신서유기'를 한국과 중국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Q는 3억2천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 포털 사이트. '신서유기'가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라는 점,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촬영 했다는 점에서 중국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M 해외콘텐츠사업팀 관계자는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유저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신서유기'를 텐센트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tv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디지털 콘텐츠 '신서유기'가 중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사진=tvN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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