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 출연 중인 임지현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내뿜었다.
임지현은 극 중 어린 노라(하승리)의 얄미운 라이벌부터 절친까지 큰 폭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노라의 고등학교 시절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었다.
교복을 입고 여고생의 감성을 물씬 드러낸 작품 속 임지현은 실제 고등학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지만, 사실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 중 가장 맏언니다. 임지현은 어려 보이는 외모 속 성숙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1일 공개된 사진 역시 임지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임지현은 극 중 발레를 전공한 윤영의 일상을 드러내듯 자연스럽게 자신의 독특한 감성을 뽐냈다. 가늘고 긴 팔다리는 소녀의 싱그러움과 무용수의 우아함을 상징하는 듯 보였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예술적 감각을 드러내는 듯했다.
'두 번째 스무 살'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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