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은결 충격적 노예계약 고백, "1:9에 10년 계약, 그마저도 제대로 못 받았다"

2015-09-01 21:30:19

tvN '택시'에서 이은결이 과거의 충격적인 계약 내용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택시'에는 오세득 셰프와 일루션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 직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결은 과거 열악한 계약 조건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은결은 "예전에 어머니가 '너는 그렇게 많이 일하는데 왜 돈을 못 버니'라고 물어보셨다. 그때 계약서를 확인해보니 1:9에 10년 계약이었다"며 "그런데 1도 제대로 못 받았다"며 충격적이었던 노예계약 내용을 털어놨다.

이후 그는 "결국 민사로 승소했지만 1년간 많이 힘들었다. 조금 체크만 했었어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오세득은 "돈은 어차피 돌아와요"라며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건넸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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