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수영반이 연예인팀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1일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과 연예계 히든 스위머 팀과 대결을 펼쳤다. 히든 스위머는 배우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민규, 가수 김소정, 멜로디데이 등으로 꾸려졌다.
두 팀은 개인전에서 수영반 200점 히든 스위머 팀이 300점을 기록해 200m 계영으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됐다.
첫 번째 대결은 이재윤 황성웅이었다. 둘은 비슷하게 치고 나갔지만 이재윤이 턴 지점에서 살짝 삐끗했다. 이재윤은 바로 스퍼트를 해 스위머팀을 따라잡고 2번 주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2번 성훈은 히든 스위머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3번 영자로 수영반은 민혁이, 이어 스위머팀의 이이경이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이경의 수경이 벗겨지며 스위머팀에 위기가 닥쳤다.
그러나 이이경은 이에 신경쓰지 않고 더이상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으며 마지막 영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마지막으로는 은지원과 김민규의 대결. 은지원은 앞선 주자들이 가져다준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수영반이 최종 승리를 안았는데 이로써 수영반은 4연승을 달리게 됐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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