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무생채 요리"기본 익힌 뒤 응용해야"

2015-09-01 22:52:08

tvN '집밥 백선생'에서 김구라-윤상팀 고참팀과 재림-윤박 신참팀의 무생채 대결이 벌어졌다.

1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는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성시켜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무생채 만들기를 두고 두 팀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고참팀은 식초, 설탕, 고춧가루로 먼저 무생채를 만들었다. 이를 맛 본 백종원은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뭐랑 먹을 건데요?"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고참팀은 "아 소금"이라며 소금간으로 마무리했다.

신참팀은 식초 선정부터 난항을 겪었다. 결국 석류식초에 단맛을 위해 사이다를 넣은 신참팀은 계속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신참팀 무생채를 맛 본 백종원은 "일단 이건 '무채'가 아니다"라며 채칼을 쓸 것을 당부했다. 이후 석류식초와 사이다를 두고 "기본을 잡은 후에 사이다 같은 응용을 해야한다"며 기본을 강조했다.

이후 백종원은 고참팀의 무생채를 맛 보고 "경력에 비해 아쉽다. 일단 소금은 기본으로 넣어야한다"고 꼬집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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