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오나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김태희 따라잡기

2015-09-02 14:41:55

배우 오나라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중환수간'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유쾌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오나라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중환수간 오나라-김태희 따라잡기'라는 문구와 함께 텅 빈 침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오나라는 카메라 화면 속 진지한 표정과는 다르게, 촬영 대기 중 김태희가 잠들어 있던 침대 위에 다소곳이 누워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같은 오나라의 발랄한 성격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오나라가 맡은 중환 수간은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이 돈만 밝히는 의사가 아닌 진짜 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현의 팬을 자처하며 태현과 한여진(김태희)가 재회하는데 일조 했다. 이후 두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용팔이' 9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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