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선배 전진의 뼈 있는 조언, `광희야 형처럼 되지 말고`

'무한도전' 선배 전진의 뼈 있는 조언, "광희야 형처럼 되지 말고"

｜ 2015-09-03 0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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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광희에게 뼈가 가득한 경험 섞인 조언을 건넸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무도' 전 멤버였던 전진이 최근 '무도'에 새로 투입된 황광희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전진은 "광희야 지금 잘하고 있고, 너무 주눅들지 말고 할 말 다 하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 형처럼 되지 말고"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황광희는 '무도'의 젊은피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과거 전진이 처음 투입됐을때를 떠올리게 한다.

전진은 당시 '무도'에 없던 운동만능 콘셉트로 활약했다. 웃음보다는 신체적 능력을 발휘하는데 중점을 뒀던 것.

그러나 전진은 강할 것 같던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부상이나 몸상태로 가끔 녹화에 불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입대하면서 '무도'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현재 광희는 젊은 피지만 약골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직 군복무 문제도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진의 "형처럼 되지 말고"라는 조언은 광희에게 가볍게 다가오지 않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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