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에서 조양선(이유비)이 와이 된 귀(이수혁)과 싸우는 김성열(이준기)를 돕기 위해 자신이 쓴 밤선비전을 완성, 이를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선은 밤선비전에 지금의 왕은 사실은 궁에서 살던 흡혈귀이며 백성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밤선비가 진정으로 백성을 구하고 있는 존재라는 이야기로 소설을 완성했다.
호진(최태환)은 양선의 소설을 여러권으로 필사를 했고 이를 백성들에게 널리 퍼트렸다.
그간 귀의 농간으로 인해 백성들은 귀가 자신들을 위하는 진정한 왕이며 성열이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흡혈귀라는 민심이 팽배해져 있었다.
하지만 양선의 소설이 퍼지면서 백성들은 귀의 진짜 정체와 자신들을 구해주고 있는 밤선비가 성열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게 되었다.
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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